[카페] 아이와 가기 좋은 앵무새카페 - 플레이버드

아이들과 주말에 앵무새카페는 어때요?
이번에 찾은 카페는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잘 갖춰진
앵무새체험카페로 가보았다

앵무새카페 플레이버드
전남 무안군 삼향읍 대죽동로16번길 22 신협프라자 3층 303호
https://naver.me/GVAWALk5

앵무새카페 플레이버드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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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전남 무안군 삼향읍 대죽동로16번길 22
  신협프라자 3층 303호 (남악 도담갈비 옆 건물 3층)
- 영업시간 : 월,수,목,금요일 13시~19시 운영
                    토~일요일 11시~19시 운영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입장료 :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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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를 직접 만지고 먹이를 주는 체험으로 1인당 입장료를 성인 아이와 동일하게 받고 있어요
인당 7000원(1시간30분 이용) 음료 미포함
추가 30분 이용 3,000원
카페 입장 시 음료는 인당으로 무조건 시켜야 돼요
또한 앵무새 체험이 있어 먹이를 꼭 사야 되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먹이를 받고 바로 체험존으로 들어가 날아다니는 앵무새에게 먹이를 주었어요
모이함에 먹이를 넣어두면 앵무새들이 날아와서 먹는답니다

그리고 자리를 잡으면 앵무새 2마리를 자리로 가져다주어
직접 만지고 먹이도 주고 친해지는 시간을 갖어요
그런데 우린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피곤한지 먹이를 안 먹고 계속 고래를 숙이고 눈을 감고 자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한 마리에게 올인하다 보니 친해져서 몇 분 후에는 저와 아이의 손가락으로 와 앉았다가 어깨에도 앉았어요

 

그리고 카페 곳곳에 다른 앵무새들도 전시해 두었는데 그중 말하는 앵무새는 딱 두 마리 있더라고요
계속 말 시켜도 안 하길래 사장님께 물었더니 기분 좋을 때만 말한다 해서 포기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 시간 후에 갑자기 한 마리가 안녕? 이라고 말했어요 너무 반가워서 저랑 아이랑 같이 안녕 반가워을 반복해서  말했네요 ㅎ
말하는 앵무새 너무 신기하고 멋졌어요
아래사진 앵무새가 안녕이라고 말해준 애입니다 ㅎ

아래 앵무새들은 뭔가 재잘재잘 거리는 소리를 냈답니다ㅎ

앵무새카페지만 지루하다 싶을 수도 있어서 사장님이
레고도 가져다 두고 앵무새 색칠놀이 등 다양하게 준비해 놓았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색칠놀이만 추가로 하고 왔네요
앵무새가 그려진 색칠 종이 1장당 500원으로 두 장 하고 왔어요

1시간 반 시간이 넉넉할 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가서 아쉬웠어요
이번에는 둘째가 아파서 첫째만 데리고 왔지만 다음에는 둘째만 데리고 둘이 데이트하는 시간을 갖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