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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년 7월부터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물이 무서워서 물위에 뜨지 못하던 전 배운지 5개월만에 자유형 마스터, 배형 마스터하고, 현재 평형을 하고 있어요
평일 중 강습 없는 날도 연습하러 자주 가다보니 기존 레노마수영복이 너~무 늘어나서 이번에 새로 장만했어요
키와 몸무게 등에 맞춰서 사야되다 보니 2일 전 주문한 수영복인 제이커스 수영복은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반품하고, 심플한 스웨이브 수영복으로 재주문을 했어요
키 172, 몸무게 59kg에 맞는 수영복은 XL(95~100)로 선택했고, 도착해서 입어보니 이번에는 잘 맞았어요
색상은 청록색 느낌이고, 등라인은 끈으로 되어있는 라인으로 선택했어요. 레노마랑 비교한다면 스웨이브는 잘 늘어나지않고, 재질이 쨍쨍해서 핏이 살았어요 잡아주었어요. 그래서 입을때 살짝 힘들지만 수영장에 들어갈 때는 내 몸을 잘 잡아주고, 주름지지않아서 사이즈는 잘 맞게 샀어요. 레노마는 잘 늘어나서 입을때는 편하지만 수영장에서는 느슨해서 주름졌고, 핏이 이쁘지 않았어요 세탁할때 손으로 살짝 짜고 수건으로 두드려 물기 제거했는데도 잘 늘어나서 별로였어요
내장된 브라패드도 천으로 사이드쪽에 홈에 걸어서 쓰는데 잘 헤지지니까 그 또한 불편함이 있었어요
스웨이브는 그런 불편함을 없애려는지 내장된 천브라는 원래 없었고, 실리콘브라를 따로 사서 사용했어요 훨씬 장착하기 편하더라구요 새로 온 수영복을 입고 딸아이와 같이 수영장가서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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