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간식] 비비고 슈크림 미니 붕어빵 먹어본 리얼 후기!

겨울이 되면 붕어빵이 생각나는 계절이죠?

길거리에서 사 먹는 붕어빵도 좋지만, 요즘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붕어빵도 많아졌어요.

특히 팥보다 슈크림을 좋아하는 우리 딸을 위해 이번에 마트에서 '비비고 슈크림 붕어빵'을 사 와서 먹어봤어요.

🍴 조리 방법

냉동식품은 보통 전자레인지보다는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는 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저는 170도로 예열한 후 냉동 상태 그대로 붕어빵을 넣고, 10분 정도 조리했어요.

개수나 상태에 따라 시간을 조금 더 조절할 수도 있어요.

조리가 끝나고 보니 딱 제가 좋아하는 '겉바속촉' 식감이 되었어요!

슈크림붕어빵 산타모양

이 제품은 300g 한 팩에 약 11개의 미니 사이즈 붕어빵이 들어 있어요. 가격은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000원~6,000원대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예전에 사 먹었던 미니붕어빵은 8개에 6,000원 정도였는데, 비비고 슈크림 붕어빵과 비교하면 가격 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미니 사이즈라고 하지만, 일반 붕어빵의 약 2/3 크기여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붕어빵

🥯 맛과 식감

첫 입을 베어 물었을 때, 바삭한 겉면과 함께 부드럽고 달콤한 슈크림이 가득 차 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딸도 너무 좋아하며 연신 "맛있다!"를 외쳤답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직접 만들어 주는 슈크림 붕어빵보다는 단맛이 조금 더 강해서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이진 않기로 했어요.

간식으로 하나씩 즐기기에 적당한 달콤함이었어요.

우리 가족은 팥을 선호하지 않아서 빵 종류도 팥이 들어간 것은 잘 안 먹는데, 이 제품은 팥 없이 슈크림만 가득 들어 있어서 딱 맞았어요.

길거리에서 슈크림 붕어빵을 찾기 어려울 때,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안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겨울 간식으로 즐겨보는 것도 추천드려요!